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편견 및 고정관념 (문단 편집) === 고정관념과 신념의 차이 === 신념이 없는 사람은 편견이 없고 '''편견을 버리면 신념은 없다'''라는 소리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편견이 잘못된 신념이라는 말이 나오고 신념이 비틀어지면 편견이 된다는 소리가 있다. 심리학에서 신념(belief)이란 '''무엇이 반드시 참일 것이라고 간주되는 진술'''을 의미하며, 서로 다른 신념들의 관계를 연결해 주는 것을 사회적 공리(social axiom)라고 부른다. [[종교]] 역시 제도화된 형태의 영적 탐색 활동으로 정의되곤 하지만 그 내부에 다수의 신념들의 세트가 내적인 논리적 연결을 통해서 존재한다고 여겨진다. 심리학적 의미에서의 신념의 대표적인 사례는 "사필귀정", 즉 세상은 시간이 오래 걸릴지언정 결국에는 선자는 복을 받고 악자는 벌을 받는 곳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신념인 "공정한 세상에 대한 신념"(BJW; belief in just world)을 들 수 있다. 반면 고정관념은 특정 범주 및 집단에 대해 그들이 갖고 있을 것이라 여겨지는 전형성 높은 (주로 부정적인) 속성이 그 구성원 전체에게 예외 없이 적용되어 있을 것이라 일반화하는 인지적인 정보처리 과정으로 설명된다. 따라서 신념과 달리 고정관념은 집단/범주 한정적으로 명확히 적용되고, 대개의 경우 부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신념에 비해서 더 많은 외적인 도전을 받지만 치명적이지는 않다.[* 신념은 인식론의 수준에서 개인의 자기관과 인생관, 사회관, 그리고 세계관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물론 생각이 유연하지 못하고 잘 양보하려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긴 하다. 그렇지만 신념을 상당히 광의적으로 해석할 경우, 사회적 신념(social belief)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되기도 하며 실제로 이를 바탕으로 하여 고정관념을 정의하려는 시도 역시 있어 왔다. 즉, 신념에 있어서도 기본적으로 개인 내적(intrapersonal)인 수준에서 볼 것인가 혹은 개인 간(interpersonal)인 수준에서 볼 것인가에 따라 정의와 설명이 다소 갈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